제1절 부활
부활(復活)이라는 것은 다시 산다는 뜻이다. 그리고 다시 살아야 하는 것은 죽었기 때 문이므로, 우리가 부활의 의의를 알기 위하여는 먼저 죽음과 삶에 대한 성서적인 개념(槪念)을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이다.
Воскрешение означает “возвращение к жизни”. Возвращаться к жизни могут лишь умершие. Поэтому, чтобы выяснить подлинное значение понятия “воскрешение”, необходимо понять библейские представления о жизни и смерти.
1.1. Представления о “жизни” и “смерти” согласно Библии
누가복음 9장 60절의 기록을 보면, 부친(父親)을 장사(葬事)하기 위하여 자기 집에 가려고 하는 자에게 예수님은 죽은 자는 죽은 자들로 하여금 장사하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이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서 죽음과 삶에 각각 서로 뜻을 달리하는 두 가지의 개념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Прежде чем последовать за Иисусом, один из его учеников хотел пойти домой, чтобы похоронить умершего отца. Но Иисус сказал ему: “Предоставь мертвым погребать своих мертвецов” (Лук. 9:60). Из этих слов Иисуса ясно, что есть два различных представления о жизни и смерти.
첫째는 장사를 치러야 할 그 제자의 부친과 같이 육신의 목숨이 끊어지는 ‘죽음’에 대한 생사(生死)의 개념이다. 이런 ‘죽음’에 대한 ‘삶’은 그 육신이 생리적인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둘 째는 그 죽은 부친을 장사하기 위하여 모여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을 지적하여 말하는 ‘죽음’에 대한 생사의 개념이다.
Первое касается смерти физического тела, т.е. прекращения физической жизни. Примером этому служит смерть отца, которого ученик должен был похоронить. При подобном понимании смерти “жизнью” следует считать такое состояние физического тела, при котором оно может осуществлять свои физиологические функции. Второй случай — “смерть” людей, собравшихся на похороны отца ученика, которые, по словам Иисуса, сами были мертвы.
그러면 어찌하여 예수님은 현재 그 육신(肉身)이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을 지적하여 죽은 자라고 말씀하셨던가? 그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배반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떠나 버린 자리, 즉 사탄의 주관권내(主管圈內)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이 죽음은 육신의 목숨이 끊어진 죽음을 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품을 떠나서 사탄 주관권 내에 떨어진 것을 의미하는 죽음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죽음’에 대한 ‘삶’의 뜻은 하나님의 사랑의 주관권 내에서 그의 뜻대로 활동하고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그 육신이 활동을 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주관권을 벗어나서 사탄의 주관권 내에 머물러 있으면, 그는 창조본연(創造本然)의 가치기준으로 보아 죽은 자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요한계시록 3장 1절에 기록된 바, 비신앙적인 사데교회의 신도들에게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라고 한 말씀을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Почему Иисус считает мертвыми людей, чьи тела продолжают двигаться и жить? Он имел в виду, что те, кто отверг его, находятся под владычеством сатаны и поэтому очень далеки от сферы Божьей любви. И в данном случае “смерть” означает не прекращение физической жизни, а пребывание во владычестве сатаны, вне сферы Божьей любви. Соответственно, “жизнь” при таком понимании “смерти” означает жизнь в соответствии с волей Бога в сфере владычества Его любви. Следовательно, даже если физическое тело продолжает функционировать, но человек при этом остается под владычеством сатаны и вдали от Бога, то с точки зрения своей изначальной ценности он мертв. Подобный вывод можно сделать и на основании слов Господа, обращенных к тем верующим, кто не живет в соответствии с Его Словом: “Ты носишь имя, будто жив, но ты мертв” (Отк. 3:1).
그 반면에 이미 육신(肉身)의 목숨이 끊어진 인간이라 할지라도, 그의 영인체(靈人體)가 영계의 천상천국(天上天國)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주관권 내에 있다면 그는 어디까지나 살아 있는 사람인 것이다. 예수님께서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 11 : 25)라고 하신 것은, 예수님을 믿고서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서 사는 사람은 목숨이 끊어지고 그 육신이 흙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그 영인체는 여전히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는 살아 있는 사람이라는 말씀이다.
С другой стороны, даже если человек умер физически, на небесах дух его пребывает в сфере владычества Божьей любви, и он в подлинном смысле жив. Когда Иисус сказал: “…Верующий в Меня, если и умрет, оживет” (Иоан. 11:25), он имел в виду, что тот, кто верит в него и пребывает в сфере Божьей любви, будет жить, даже если тело его умрет и превратится в прах, ибо его духовное “я” останется под владычеством Бога.
예수님은 또 계속하여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믿는 자는 지상에서 영원히 죽지 않고 산다는 뜻이 아니라, 육신을 쓰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현재 살아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후일 그가 죽어 육신을 벗어 버리고 지상을 떠난다 할지라도 그의 영인체는 영원히 하나님의 사랑의 품속에서 여전히 삶을 계속할 것이기 때문에 영원히 죽지 않는 것이라는 뜻으로 하신 말씀이다.따라서 위의 성구에 보인 예수님의 말씀은, 인간에 있어 육신의 목숨이 끊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그 죽음은 우리의 영원한 생명에는 아무런 영향도 가져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하신 말씀인 것이다.
Далее Иисус говорит: “И всякий живущий и верующий в Меня не умрет вовек. Веришь ли сему?” (Иоан. 11:26). Под этим отнюдь не подразумевается, что верующие в него будут вечно жить на земле и никогда не умрут. Иисус имел в виду, что те, кто при жизни верил в него, обретут вечную духовную жизнь в лоне Божьей любви. Такие люди живы как в этой жизни, так и в последующей. Эти слова — свидетельство того, что физическая смерть не является препятствием для вечной жизни человека.
또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고 하신 누가복음 17장 33절의 말씀도, 육신을 보존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배반하는 사람은 비록 그 육신이 활동하고 있어도 그는 죽은 자요, 또 이와 반대로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육신을 희생하는 사람이고 보면 설혹 그 육신은 흙 속에 묻혀 썩어 버린다 할지라도 그 영인체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영존(永存)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는 곧 살아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Произнося слова: “Кто станет сберегать душу свою, тот погубит ее; а кто погубит ее, тот оживит ее” (Лук. 17:33), Иисус имел в виду, что человек, поступившийся волей Бога ради благополучного существования, мертв, хотя физически продолжает жить. И наоборот, тот, кто отдал свою жизнь ради исполнения воли Бога, продолжает жить. Хотя физически он мертв и его тело подверглось разложению, его духовное “я” бессмертно и будет вечно пребывать в сфере Божьей любви.
Ⅱ. 타락으로 인한 죽음
1.2. Смерть, порожденная грехопадением
우리는 위에서 서로 뜻을 달리하는 두 가지의 죽음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면 그중 어느 것이 인간 시조(始祖)의 타락(墮落)으로 인하여 초래된 죽음일 것인가?
Мы узнали, что есть два отличных друг от друга представления о смерти. Какое из них относится к смерти, ставшей результатом грехопадения прародителей человечества?
하나님은 원래 인간이 타락되지 않았어도 노쇠(老衰)하면 그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도록 창조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아담이 930세에 죽어 그의 육신이 흙으로 돌아갔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타락 때문에 온 죽음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창조원리(創造原理)에 의하면, 육신은 영인체(靈人體)의 옷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옷이 더러워지면 벗는 것같이 육신도 노쇠하면 벗어 버리고 그 영인체만이 무형세계(無形世界)에 가서 영원히 살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Бог создал человека таким, что, достигая старости, он в конечном итоге превращается в прах земной. Физическая смерть человека должна была наступить независимо от того, совершил бы он грехопадение или нет. Адам умер в возрасте 930 лет, и его тело обратилось в прах, но эта смерть не была вызвана грехопадением. В соответствии с Принципом творения, наше физическое “я” — это своего рода оболочка для духовного “я”, и мы снимаем с себя эти покровы, когда они становятся старыми, подобно тому как выбрасываем изношенную одежду. Только покинув плоть, духовное “я” может перейти в духовный мир, где оно будет жить вечно.
물질로 된 생물체(生物體)로서 영원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인간도 이 창조원칙(創造原則)을 벗어날 수는 없으므로 인간의 육신이라고 해서 영존(永存)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만일 인간이 지상에서 육신을 쓴 채로 영존한다면, 영인체의 갈 곳인 무형세계는 당초부터 창조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원래 무형세계는 타락한 인간의 영인체가 가서 살게 하기 위하여 인간이 타락된 이후에 창조된 것이 아니라, 이미 인간이 창조되기 전에 창조목적(創造目的)을 완성한 인간들이 지상에서 생활하다가 육신을 벗은 후에 그 영인체가 가서 영원히 살 수 있는 곳으로서 창조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Ничто материальное не может существовать вечно. Человеческое тело не является исключением, оно не может жить бесконечно. Если бы жизнь на земле должна была длиться вечно, то зачем Богу понадобилось бы создавать духовный мир, место пребывания духовных “я” людей после их смерти? Духовный мир не был создан после грехопадения человека как место обитания душ падших людей. Он являлся частью сотворенного Богом Вселенной еще до появления человека и был задуман как мир, где духовные “я” людей, осуществивших цель творения, наслаждаются вечной жизнью после того, как в конце земной жизни они покидают свою телесную оболочку.
타락인간(墮落人間)이 육적인 생명에 강한 미련을 가지게 된 것은, 인간이 원래 육신을 벗은 후에는 보다 아름답고 영원한 무형세계에 가서 영원히 살도록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타락으로 인하여 알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상에 있어서의 육신생활(肉身生活)과 무형세계에 있어서의 영인생활(靈人生活)은 애벌레와 나비의 생활에 비교할 수 있다. 만일 애벌레에게 의식이 있다고 하면, 마치 인간이 육신생활에 대하여 애착을 느끼고 있듯이 그도 역시 허물 속의 생활에 애착을 느끼어 벗고 나오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애벌레가 일단 나비가 된 후에는 향화(香花)와 감밀(甘蜜)을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지상인과 영인과의 관계는 바로 이 애벌레와 나비와의 관계와 흡사한 것이다.
В падшем человеке очень сильна привязанность к земной жизни. Люди боятся смерти потому, что в результате грехопадения они утратили знание о том, что, оставив плоть земле, они будут жить вечно в прекрасном и бесконечном духовном мире. Нашу физическую жизнь на земле и жизнь в духовном мире можно сравнить со стадиями развития бабочки. Если бы у гусеницы было сознание, то она, привыкшая ползать по листьям, была бы так же привязана к этой жизни, как и человек к жизни на земле. Она бы захотела остаться гусеницей до конца своих дней, не зная о существовании другого мира, где, став бабочкой, она может беспрепятственно наслаждаться благоуханием цветов и сладостью нектара. Жизнь человека на земле и его жизнь в духовном мире настолько же различны, насколько отличаются друг от друга существование гусеницы и бабочки.
만일 인간이 타락되지 않았다면 지상인들은 같은 지상인들 사이에서와 마찬가지로 영인들과도 자유로이 만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육신을 벗는 것이 결코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간이 지상에서 완성되어 생활하다가 노쇠한 후에 육신을 벗고 가게 되는 그 영인의 세계가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 곳인가 하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된다면, 오히려 육신을 벗고 그 세계로 갈 수 있는 날을 그리워하며 고대하게 될 것이다.
Если бы не грехопадение, люди общались бы с обитателями духовного мира так же свободно, как друг с другом на земле. Тогда человек знал бы, что, покидая телесную оболочку, он не навсегда расстается с теми, кого любит. Кроме того, зная, как прекрасна и счастлива жизнь в духовном мире, люди с радостью ожидали бы дня, когда они перейдут в этот мир.
위에서 논술한 두 가지의 죽음 중에서, 육신의 목숨이 끊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죽음이 타락으로 인한 죽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사탄주관권 내에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죽음이 곧 타락으로 인한 죽음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성서(聖書)를 중심하고 좀더 상세히 검토해 보기로 하자.
Если грехопадение не было причиной физической смерти, значит, в действительности его последствием явилась духовная смерть. Давайте обратимся к Библии и обсудим этот вопрос более подробно.
타락으로 인한 죽음은 곧 인간 시조(始祖)가 선악과(善惡果)를 따먹음으로써 초래된 바로 그 죽음을 말한다. 그러면 그 죽음은 어떠한 죽음이었을 것인가? 창세기 2장 17절을 보면,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를 창조하신 후에 그들에게 선악과를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그들은 따먹은 그 ‘날’을 기해서 정녕 죽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 죽은 아담과 해와는 오늘날의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지상에서 육신생활을 계속하면서 자손을 번식하여 마침내 오늘의 타락한 인류사회(人類社會)를 이루어 놓았다. 이러한 사실로 보아, 타락으로 인하여 초래된 그 죽음은 육신의 목숨이 끊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주관권(善主管圈)으로부터 사탄의 악주관권(惡主管圈)으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죽음을 말하는 것임을 바로 알 수 있다.
Смерть в результате грехопадения наступила, когда прародители человества вкусили от плода с дерева познания добра и зла. Какого рода смерть явилась следствием грехопадения? Сотворив Адама и Еву, Бог не позволил им вкушать от запретного плода, сказав, что в день, в который они вкусят от него, “смертию умрут” (Быт. 2:17). Опираясь на эти слова, можно подумать, что они действительно умерли в день грехопадения. Однако Адам и Ева продолжали жить на земле, у них родились дети, а их потомство создало современное развращенное общество. Отсюда следует вывод, что вызванная грехопадением смерть не означает прекращение физической жизни, она представляет собой переход из царства “добра”, где владычествует Божья любовь, в царство “зла”, которым правит сатана.
그러면 우리는 성서(聖書)에서 이에 관한 예를 들어 보기로 하자. 요한일서 3장 14절에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고 하였다. 여기에서 말하는 사랑은 물론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이웃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리 지상(地上)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는 어디까지나 죽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와 동일한 뜻으로서 로마서 6장 23절에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영생이니라고 하였고, 또 로마서 8장 6절에는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Приведем еще несколько примеров из Библии. Там говорится: “…Не любящий брата пребывает в смерти” (1 Иоан. 3:14). В этом стихе говорится о любви Бога. Подразумевается, что не любящие ближнего своего Божьей любовью на самом деле мертвы, даже если они продолжают жить и действовать в этом земном мире. Это также подтверждается следующими словами: “Ибо возмездие за грех — смерть, а дар Божий — жизнь вечная” (Рим. 6:23) и “Помышления плотские суть смерть, а помышления духовные — жизнь и мир” (Рим. 8:6).
Ⅲ. 부활의 의의
1.3. Знaчение воскрешения
우리는 이제까지 인간이 목숨이 끊어져서 그 육신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타락으로 인한 죽음인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죽음으로부터 다시 살아나는 것을 성서가 의미하는 부활(復活)이라고 해석하여 왔기 때문에, 이미 타계한 성도(聖徒)들의 부활은 곧 흙으로 분해되었던 그 육신이 다시 원상대로 살아나는 것으로 이루어지리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창조원리(創造原理)에 의하면 이러한 죽음은 인간 조상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초래된 것이 아니다. 원래 인간이란 노쇠하면 그 육신은 자연히 흙으로 돌아가도록 창조된 것이기 때문에 한번 흙으로 분해되어 버린 육신은 다시 원상대로 부활할 수도 없으려니와, 영계에 가서 영원히 살게 된 영인체(靈人體)가 다시 육신을 쓸 필요도 없는 것이다.
До настоящего времени многие считали, что физическая смерть человека и есть смерть, вызванная грехопадением. Соответственно, люди верили, что воскрешение — это возвращение к жизни нa земле после физической смерти, означающее восстановление разложившихся физических тел. Однако последствием грехопадения прародителей человечества была не физическая смерть. Согласно принципу творения, телу человека суждено превратиться в прах после того, как оно состарится. Поэтому, однажды разложившись, оно не может быть восстановлено. Кроме того, духовному “я” человека не нужно заново обретать плоть, ибо существует бескрайний духовный мир, куда ему предназначено отправиться для вечной жизни.
그러므로 부활은 인간이 그의 타락으로 초래된 죽음 즉 사탄주관권 내에 떨어진 입장으로부터 복귀섭리(復歸攝理)에 의하여 하나님의 직접주관권 내로 복귀되어 나아가는 그 과정적인 현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죄를 회개하고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좀더 선(善)하게 되었다면 우리는 그만치 부활한 것이 된다.
Воскрешение можно определить как процесс восстановления человека из состояния смерти, вызванного грехопадением, к жизни, т. е. как процесс перехода из сферы владычества сатаны в сферу прямого владычества Бога. Этот процесс осуществляется в ходе провидения восстановления. Соответственно, когда мы раскаиваемся в своих грехах и в большей степени воплощаем в себе добро, мы поднимаемся на соответствующую ступень воскрешения.
성서에서 부활에 관한 예를 들어 보면, 요한복음 5장 24절에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한 기록이 있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품속을 떠나 하나님의 사랑의 품안으로 돌아가는 것이 곧 부활이라는 것을 의미한 말씀인 것이다.
Возьмем, например, слова Нового завета, в которых говорится о воскрешении: “…Слушающий слово Мое и верующий в Пославшего Меня имеет жизнь вечную и на суд не приходит, но перешел от смерти в жизнь” (Иоан. 5:24). В соответствии с этими словами, воскрешение означает оставить сферу владычества сатаны и, поверив в Иисуса, вернуться в лоно любви Бога.
한편 또 고린도전서 15장 22절에는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아담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게 된 것이 사망이요, 여기에서부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늘의 혈통으로 돌아가는 것이 부활이라는 것을 의미한 말씀인 것이다.
Также в Библии сказано: “Как в Адаме все умирают, так во Христе все оживут” (1 Кор. 15:22). Эти слова означают, что мы мертвы, так как из-за совершенного Адамом греха мы принадлежим к роду сатаны; когда же через посредничество Христа мы возвратимся в род Бога, произойдет наше воскрешение.
1.4. Изменения, происходящие в человеке при его воскрешении
선악과(善惡果)를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창 2 : 17) 하나님의 말씀대로,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된 아담과 해와는 죽은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외형적인 아무런 변이(變異)도 일어나지 않았다. 변한 것이 있었다면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순간적으로 그들의 안색이 변한 정도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타락된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기 이전의 인간으로 부활(復活)된다 하더라도 그의 외형상에는 아무런 변화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Как сказал Бог (Быт. 2:17), Адам и Ева, вкусив от плода дерева познания добра и зла, умерли. Тем не менее внешних изменений в них не произошло. Возможно, лишь на какое-то короткое время в их облике проявились незначительные изменения, вызванные страхом, укорами совести и омрачением духа. Следовательно, после воскрешения падшего человека, когда он возвращается к присущему людям до грехопадения изначальному состоянию, в нем не происходит видимых, внешних изменений.
성신(聖神)으로 중생(重生)한 사람은 중생하기 이전에 비하여 분명히 부활한 사람임에 틀림이 없다. 그와 강도를 비교해 본다면, 하나는 하늘편의 사람으로서 중생한 정도만큼 부활한 입장에 있고, 또 하나는 지옥에 가야 할 사람으로서 죽은 입장에 있지만 그들의 외형에는 아무런 차이도 없는 것이다.
Тот, кто получает рождение свыше через Святой Дух, несомненно переживает воскрешение. Давайте сравним такого человека с преступником. Первый, пройдя процесс воскрешения, переходит на сторону Бога, а второй, будучи духовно мертв, идет в ад. Однако по внешнему облику невозможно определить их различие.
이미 위에서 예증(例證)한 바와 같이,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믿는 자는 사망으로부터 생명에로 옮겨져서 부활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가 예수를 믿기 전 사망한 상태에 있을 때나 예수를 믿고 생명에로 옮겨짐으로써 부활한 후나 그의 육체상에는 아무런 변화도 생기지 않는 것이다.
Тот, кто верит в Бога и следует словам Иисуса, несомненно переходит от смерти к жизни. Тем не менее, наблюдая состояние физического тела человека, который поверил в Иисуса и обрел жизнь через воскрешение, можно заключить, что в нем не происходит каких-либо заметных изменений.
예수님은 창조목적(創造目的)을 완성한 인간으로 오셨던 것이 사실이다(기독론 참조). 그러나 외형으로 본 예수님은 타락인간에 비하여 아무런 차이도 없었다. 만일 그에게 다른 것이 있었다면 당시의 측근자들이 그를 믿고 따르지 않았을 리가 없는 것이다.
Иисус был человеком, который осуществил цель творения (Христология). Однако внешне он ничем не отличался от падших людей. Если бы его Божественная сущность заметно проявлялась во внешнем облике, то все окружающие его люди обязательно поверили бы в него и последовали за ним.
인간은 부활로 인하여 사탄의 주관을 벗어나 하나님과 심정의 일체를 이룸으로써 신성(神性)을 가지게 된다. 이렇듯 타락인간이 부활로 인하여 하나님의 주관을 받게 되면 필연적으로 그 심령(心靈)에 변화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심령의 변화에 의하여 인간의 육신도 사탄이 우거(寓居)하는 전(殿)으로부터 하나님이 계실 수 있는 성전으로 사실상 성화(聖化)되어 가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육신도 부활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악한 일을 위하여 사용되어 왔던 건물이 하나님의 성전으로 사용하게 되면, 그 건물의 외형에 있어서는 하등의 변화도 없는 것이지만 그것은 이미 성스러운 건물로 변화된 것과 마찬가지의 이치인 것이다.
Когда падший человек, пережив воскрешение, входит в сферу владычества Бога, в его сердце и душе происходят изменения: он освобождается от владычества сатаны, объединяется с Сердцем Бога и обретает Божественную природу. Подобные изменения придают телу человека святость, превращая его из обиталища сатаны в храм Божий. В этом смысле можно сказать, что тело человека тоже воскресает. Его можно сравнить со зданием, которое прежде использовалось для злых целей, а теперь стало Божьим храмом. При этом внешний облик здания может оставаться прежним, но, очищенное, оно обретает святость.
